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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효리네 민박2', 겨울철 비장의 무기는 몽골식 텐트 '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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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기자 |  2018.02.05 13:40:43

▲JTBC '효리네 민박2' 4일 방송에 소개된 게르.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효리네 민박2'의 앞마당에 설치된 '게르'가 화제다.

4일 JTBC에서 방송된 '효리네 민박2'에서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집 앞마당에 설치된 '게르'가 소개됐다.

게르는 몽골 유목민들의 이동 가옥으로 중국어로는 파오(包)라고도 부르는 원통형 천막이다. 벽과 지붕은 버들가지를 비스듬히 격자로 짜서 골조로 하고, 그 위에 펠트를 덮어 추위를 막으며, 이동할 때 쉽게 분해·조립할 수 있다.

따뜻할 때 손님들을 맞이했던 '효리네 민박' 1시즌에서는 손님들이 밤에 마당에서 바베큐를 하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장면이 자주 펼쳐졌다. 

벽과 계단 등으로 구획이 나눠져 좁아 보이는 실내와 달리 탁 트인 공간이 펼쳐져 '효리네 민박'의 비주얼을 단조롭지 않게 만들어줬다. 특히, 침실 공간이 넉넉지 않아 거실에도 이불을 깔아야 했던 효리네 민박집에서 손님들이 남의 잠자리를 방해하지 않고도 사랑방처럼 활용하기에 마당은 유용한 공간이었다.

'효리네 민박2'는 추운 겨울에 촬영하는 만큼 마당을 사랑방으로 사용하기가 곤란하다. 이에 제작진이 낸 아이디어는 임시로 설치한 뒤 촬영 후 철거가 용이한 '게르'였다. 게르는 효리네 집 실내보다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중앙의 난로를 이용한 난방이 용이해 밤에도 잠을 잊은 손님들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손님이 많이 몰리는 날에는 숙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난로에 구워 먹는 군고구마의 정취가 그립다"거나 "생각보다 안락해 보이고 멋지다"며 '효리네 민박2'에 새롭게 등장한 게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효리네 민박2'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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