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효리네 민박2’이 다시 돌아온다. 눈이 흠뻑 내리는 겨울 제주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오늘 밤 첫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2’은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자택을 감싼 산과 들은 새하얀 눈이 소복하게 내리고 지붕 처마에는 차가운 고드름이 생기는 등 겨울옷을 입은 제주 모습이 그려질 예정.
시즌 2를 맞이해 민박집도 변화가 생겼다. 추운 겨울에 대비해 거실에는 벽난로가 켜지며 장작 타는 소리와 따뜻한 온기가 퍼지고, 추운 날씨로 인해 마당에서 모닥불을 피우지 못할 손님들을 위해 몽골식 이동가옥인 ‘게르’가 설치됐다.
한편, 이번 시즌 야심작인 노천탕을 새로 만들어 손님들의 뭉친 피로를 풀어줄 예정이다.
지난 시즌 아이유가 민박집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을 펼쳤던 반면, 이번 시즌에서는 소녀시대 윤아가 새 직원으로 취업해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도와 특유의 밝은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은 ‘효리네 민박2’는 총 21만 건에 육박하는 신청서가 몰리며,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많은 지원자 중 어떤 손님이 겨울 민박집을 처음 찾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JTBC ‘효리네 민박2’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