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와 송중기 부부의 파리 근황이 연일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배우 송중기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코트에 가방을 맨 자신과 빨간 패딩 점퍼를 입은 아내 송혜교와 함께 프랑스에서 찍힌 사진을 게재하는 등 ‘사랑꾼’ 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 사진은 지난 19일 송중기와 송혜교 부부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찍힌 것으로, 두 사람은 화보 촬영을 비롯해 파리 패션위크 참석 등 예정된 각종 일정을 소화하고자 프랑스 파리로 동반 출국했다.
사진 속에 담긴 두 사람은 공항에서 손을 꼭 잡은 채 이동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송혜교도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에 산책 중인 자신의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을 올렸다.송혜교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일 근황을 전하고 있다. 이날 올린 사진은 셀카 사진이 아니라 몽환적인 흑백사진으로 누군가가 찍어준 듯한 모습이다. 사진 속 송혜교는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서 파리의 거리를 걷고 있다.
앞서 송혜교와 송중기는 일본 도쿄에서도 데이트 현장이 포착, 신혼을 즐기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크리스찬 디올’ 패션위크 행사에 참석한 송혜교와 송중기.
특히 해외브랜드 ‘크리스찬 디올’ 패션위크 행사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찾은 송혜교와 송중기의 패션 또한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아름다운 미모와 눈부신 피부를 자랑하며 화제를 모았다.
송혜교의 모습은 머리를 낮게 묶은 후 검은색 베레모를 착용했으며 흰색 도트 패턴 블라우스 위에 베이지색 트렌치코트를 입었다. 여기에 블랙 도트백과 롱부츠를 매치해 우아한 패션을 완성했다.
송중기도 지난 20일(현지시간)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디올옴므 컬렉션 쇼’에 참석해 블랙 터틀넥과 바지 위에 크리스찬 아틀리에 텍스트 레터링이 더해진 그레이 톤의 롱코트와 더비슈즈를 매치, 댄디한 슈트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