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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오는 4월까지 경로당 순회 '무료 치매조기검진' 실시

'면' 지역 우선 시작으로 각 마을경로당 순차적 방문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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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8.01.22 15:07:20

안성시가 생활밀착형 수요자 중심 복지서비스 제공 실현을 위해 ‘치매 무료조기검진’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기관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거나 거동이 불편하거나 노인인구가 많은 면 지역을 우선 시작으로 각 마을경로당을 4월말까지 순차적으로 방문해 실시한다.

조기검진은 선별검사(1차), 진단검사(2차), 감별검사(3차)순으로 진행되며, 경로당에서 실시하는 선별검사는 표준화된 검사도구인 '치매선별용 간이정신상태'로 약 15~20분 간단한 문답식 인지기능검사로 치매 위험성을 확인하게 되며, 치매예방체조 및 조기발견, 인식개선 홍보교육 등을 병행한다.

1차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자는 협약병원에 진단 및 감별검사를 의뢰하며, 치매로 진단받을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관리해 사례관리, 인지재활프로그램 참여, 소득기준에 따라 월 3만 원 이내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치매 선별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대상자의 4137명(10.4%)이 치매선별검사를 받았으며 인지저하자로 나온 183명(4.4%)을 전문의료기관에 진단 및 감별검사 의뢰한 결과 이중 156명이 치매환자로 진단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조기발견과 조기치료로 어르신들의 치매걱정을 줄여 활기 넘치는 건강한 삶이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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