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돈 스파이크가 선보인 칼로리 폭탄 '돈피자'가 주목받는 가운데, 과거 이 방송에서 공개됐던 '돈 스테이크'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이 절친인 작곡가 돈 스파이크, 개그맨 손헌수와 함께 지리산으로 전지훈련을 가는 내용이 공개된다. 세 사람은 이름의 앞 글자를 조합한 '돈수박'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하기로 했었으나, 잘 풀리지 않았고 방송에서 서로를 비난하는 웃픈 모습이 공개 된다.
이날 전지훈련에서 세 사람은 돈 스파이크가 개발한 돈피자를 먹고 등산길에 올랐다. 특히, 이 피자가 1만 칼로리를 훌쩍 넘는 칼로리 폭탄으로 알려져 네티즌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돈피자가 화제가 되면서 지난해 10월 15일 방송에서 공개됐던 '돈 스테이크'도 덩달아 다시 주목받았다.
당시 방송에서 돈 스파이크는 박수홍, 김정수에게 자신만의 레시피로 궁극의 대형 스테이크를 요리했는데, 이 돈 스테이크는 어지간한 접시보다 큰 사이즈를 자랑하면서도 먹음직한 색감과 뛰어난 맛으로 출연진과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돈 스파이크는 스테이크를 이렇게 크게 요리해서 먹는 이유에 대해 "닭다리도 뜯고, 등갈비도 뜯는데 왜 스테이크는 썰어 먹느냐"고 대답해 출연진을 웃게 했다.
돈 스테이크가 화제가 되자 돈 스파이크는 얼마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돈 스테이크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