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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행복한 학교 위해 최선 다할 것"

경기도교육청 비정규직 근로자 1813명 정규직 전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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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8.01.16 17:32:19


"행복한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6일 오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이 교육감은 "2018 무술년을 경기교육을 성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열망을 담아 새로운 미래교육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히며 "지난 2년간 학교장 현장교육협의회 89회, 학부모 간담회 77회, 학생 대토론회 3회, 교직원 간담회 등을 통해 학교현장과 함께 했다"고 회상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경기교육가족의 염원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었다.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는 열망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이러한 열망을 담아 혁신학교, 혁신교육지구, 자유학년제, 계절방학, 꿈의학교, 꿈의대학 등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자신했다.

이어 "남은 임기동안 더 세심하게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뜻을 열심히 이행하며, 행복한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교육의 근본이 되는 기초・기본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스스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따뜻한 교육으로 교실을 채워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회견에서 이 교육감은 "지난 해 7월 20일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 발표 이후 2017년 9월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 청취 및 개별직종별 전환 심의‧검토 등 11회에 걸친 긴 과정을 거쳐 간부회의를 통해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고용노동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를 준용하고, 여러 가지 실정을 반영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안정적인 근무여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앞으로도 학교를 학교답게 교육을 교육답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비정규직 근로자는 4만5409명으로 이미 무기계약자로 전환된 인원이 2만6484명이며 자체판단직종 근로자 6181명 중 1813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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