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하수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하수행정 기반을 구축하고자 큰 금액인 24억원을 투입해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용역 업체를 선정했으며 1월 말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기본계획 변경 수립과 하수도 대장 정비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권 등 소외지역 하수처리 구역 확대, 인구 급증에 따른 하수처리 기반시설 증설 검토, 신도시 및 택지 개발에 따른 하수시설을 조사해 하수도 대장에 반영하는 것 등이다.
채지인 소장은 "이번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과 공공수역의 수질을 좀 더 체계적으로 보전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살기 좋은 김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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