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이 경기도 철도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7호선 연장사업 조기착공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양주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절차로 인해 착공이 순연됐으므로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조기착공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
이성호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시청 시장실에서 홍지선 경기도 철도국장 등 관계공무원들과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건설사업 관련 간담회를 갖고 조기착공을 위한 상호 협조를 다짐했다.
2016년 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후 1년 10개월 만인 2017년 12월 28일 국토교통부에서 7호선 연장사업(15.31km) 기본계획이 최종 승인 됨에 따라 올 하반기 착공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는 2018년 상반기 중 계약심의와 입찰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6412억원이며 노선은 전구간 지하로 추진되며 의정부경전철 환승역인 탑석역과 양주고읍옥정역 등 2곳이 신설될 예정이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국장은 "본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업체선정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양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 및 시 공무원들은 이번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 건설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CNB뉴스(양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