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올해 농업분야에 국·도비 포함한 예산 169억5200만원을 투입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기후변화 대비 신성장 작목 도입과 2기작 재배법 병행 등 농가 소득기반 구축에 25억8100만원을 투입한다. 또 농산물유통센터 조기건립과 농산물 유통혁신으로 잘 파는 농업실천에 9억5400만원, 인력지원센터 운영·친환경인증 농가육성·논 벼 대체 작목 재배 등 농업환경개선에 10억5300만원, 고품질 축산물 생산지원 27억3800만원과 선제적 가축방역 체계화에 23억9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5일부터 군농업기술센터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각 사업별로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들이 필요한 보조사업의 신청기한, 신청 조건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