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이 국토부 지역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지난 5일 강원도로부터 발전촉진형 신규 지역개발계획 사업으로 고시됐다.
이번에 승인받은 지역개발계획은 지역의 종합적, 체계적 발전을 목적으로 수립한 10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으로 지난해 6월 국토부와 토지주택연구원(LHI), 국토연구원 및 강원도의 현장검증 후 국토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시는 기반시설 사업으로 진입도로 1.7㎞에 대한 확·포장 사업비 160억원도 확보했다.
이에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는 정부의 예타 승인, 지역주민 공청회, 강원도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고시 및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태백시는 지난해 6월부터 연말까지 웰리스 항노화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사업타당성을 검증했으며 항노화산업이 지역의 성장 동력원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