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근 신임 김포시 부시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 김포시)
2018년 새해 첫 업무일인 2일 개최된 장영근 제15대 신임 부시장의 취임식에서 장 부시장은 "김포시가 수도권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이끄는 대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내가 아닌 항상 우리라는 생각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찾아 온 힘을 쏟자"며 공무원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기도 했다.
신임 장영근 부시장은 1996년 제1회 지방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주요 보직으로는 경기도 비전담당관, 기업정책과장과 교통국장, 동두천 및 안성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으며 광역과 지방정부의 행정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경기도 교통국장을 지내면서 광역버스 준공영제, 굿모닝버스 등 굵직한 신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으며, 냉철한 업무 추진과 함께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도 중시해 공직 내외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