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교육특별위원회 김덕심 회장, 이윤승 의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하면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 일산교육특위)
일산교육특별위원회(회장 김덕심)는 지난 30일 덕양구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고양외국어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은 하나로마트 고양점과 명문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하나로마트 고양점 이태형 사장, 명문로타리 회장 및 회원, 김달수 도의원, 김영환 도의원, 이윤승 고양시의원, 고은정 고양시의원 등과 고양외고 학생들 8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지난 23일에도 일산교육특별위원회는 하나로마트 고양점과 명문로타리클럽 후원으로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을 진행했다. 23일 나눔 행사는 주엽1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일산교육특별위원회가 공동주관했다.
▲일산교육특위가 고양외고 학생들과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하면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일산교육특위)
▲고양외고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일산교육특위에서 마련한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 일산교육특위)
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연탄은 한장에 700원인데, 우리가 무심코 마시는 커피 한 잔도 4천원, 5천원"이라며 "커피 한 잔 값이면 어려운 이웃들이 하루종일 연탄 걱정없이 따뜻하게 겨울 날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탄나눔 행사를 총괄한 일산교육특위 김덕심 회장은 "23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일산서구와 덕양구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담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연탄나눔 운동을 진행했다"며 "특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참여한 고양외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일산교육특위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나 쌀, 김 등을 전달해 왔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