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6 회계연도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기금운용 성과분석은 지방기금의 건전성과 효율성, 투명성을 높이고 기금정책의 수립과 제도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자방자치단체 2291개 기금을 대상으로 기금 정비, 기금 운용의 건전성, 효율성 등 3개 분야 7개 지표에 따라 정량평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市는 이번 평가에서 기금 정비율, 일몰제 적용율, 미회수 채권비율, 경상경비 비율 등 전반적인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시 관계자는 "시는 앞으로도 기금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분석결과를 토대로 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불필요한 기금을 정비하는 등 기금 운용 성과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NB뉴스(양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