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식사지구 '일산자이2차' 견본주택 오픈 및 분양...32층 중소형 802가구
20일 특별공급.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 후 29일 당첨자 발표 예정
김진부기자 |
2017.12.13 14:17:42
GS건설은 오는 15일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 A1블록에 위치한 중소형 아파트 단지인 '일산자이 2차'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사거리인 식사동 844번지이고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일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로 총 802가구 규모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59㎡ 94가구 △61㎡ 58가구 △66㎡ 108가구 △76㎡ 136가구 △77㎡ 286가구 △84㎡ 120가구다. 일산자이 2차는 12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을예정이다. 29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대 내부는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 로이코팅 단열창호와 세대환기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의 에너지절감 시스템이 설치된다. 저층(1,2층)세대의 보안을 위해 적외선감지기를 설치, 방범형 도어 카메라 및 월패드방범녹화 기능을 도입했다. 주차공간은 2.4m~2.5m이며,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 무인택배시스템, 승강기 호출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외부 조경설계는 미국 하버드大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일산의 주거지역인 식사지구 위시티에 들어서는 일산자이 2차는 자이 브랜드타운이라는 강점과 서울 상암, 마곡까지 10분대로 연결시켜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개통(예정)이라는 호재가 있다"며 '특히 식사지구에서 희소한 중소형이라는 점과 비규제지역이라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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