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업무분야(사진= 김진부 기자)
고양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고용노동부 일자리 지원사업 진행하고 있는 기관으로, 만40세 이상 중장년 대상 무료 재취업 지원을 위한 구인 및 구직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2018년에 50, 60대의 취업 및 창업 훈련을 지원하는 '신중년 인생3모작'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상의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40세 이상 중장년 층의 재취업 및 창업, 생애설계지원, 사회참여 기회제공 등 종합적인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장년 구직자들을 위해 1:1경력상담을 통한 맞춤형 구직 알선, 동행 및 상설면접을 통한 시니어 인턴 연계, 이력서 면접 컨설팅 및 재취업프로그램 등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중장년 인재를 찾고 있는 기업을 위한 구인 서비스를 위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추천하고 현장면접, 채용박람회 참여, 생애설계프로그램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중장년 재취업을 위해 시니어 인턴 컨설팅, 일학습병행제 컨설팅, 정부지원사업 설명회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관계 부처들과 지난 8월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신중년 인생3모작 기반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퇴직자의 재취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고양상공회의소 중장년희망일자리센터는 2018년부터 중장년 취업 지원사업으로 이 '신중년 인생3모작'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신중년 인생3모작 기반구축 계획발표에서는 부모 부양과 자녀 양육의 부담을 안고 있는 50대, 60대를 신중년으로 규정하고, 취업 및 창업 훈련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부의 취업 및 창업 지원서비스는 경력설계, 직업훈련 및 창업교육 등 취업 경로별 준비, 실질적 취업 및 창업 후 사후관리 등의 단계로 진행된다.
고양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정헌수 센터장은 "우리 센터에서는 재취업을 원하는 40세 이상의 중장년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신중년 인생3모작' 사업을 우리 센터에서도 진행할 예정으로, 이 사업을 통해 많은 중장년분들의 재취업 교육을 통한 행복한 일자리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