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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해 최고 성과는 ‘기가지니’와 ‘K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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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  2017.12.11 11:08:34

▲황창규 KT 회장이 8일 KT 분당사옥에서 열린 '1등 KT인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들에게 축하인사를 건네고 있다. (사진=KT)

KT는 올해 거둔 최고의 성과로 인공지능 TV인 ‘기가지니’와 국내 최대 규모 SI 프로젝트 ‘KOS’를 꼽았다.
 
KT는 지난 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등 KT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1등 KT인상은 6만여명의 KT 그룹 임직원들의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업무에 귀감이 될 만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기존 표창제도를 개선해 2015년부터 시행 중이며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 포상도 시행해 협업에 대한 가치를 높였다.
 
올해 1등 KT인상의 대상은 ‘기가지니 태스크포스(TF)’와 ‘KOS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가 공동 수상했다. 1등 KT인상 대상에게는 각각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015년 1등 KT인상의 대상은 위즈스틱을 개발한 ‘올인홈 개발 TF’가 수상했으며 2016년은 ‘5G’와 ‘기가 인터넷’이 대상을 받았다..
 
‘기가지니 TF’는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영상과 음성 기반의 인공지능 홈 융합비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후 고도화 작업을 통해 VOC를 획기적으로 절감했으며 AI 생태계 기반의 금융, 교육, 게임, 뉴스브리핑 등과 같은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연말까지 가입자 50만을 바라보고 있는 기가지니는 국내 1위 인공지능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11월 출시한 기가지니 LTE는 유일한 인공지능 LTE 스피커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진정한 이동성과 휴대성을 갖춘 첫 번째 인공지능 스피커다. 시장에 조기 출시하고 시장을 선도한 점이 대상을 받는 데 기여했다.
 
‘KOS 프로젝트 TF’는 국내 최대규모의 초대형 S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선과 무선으로 각각 분리된 전산시스템을 하나로 합치고, 엄청난 양의 정보를 오차 없이 맞추고, 새 시스템이 오류나 이상 없이 가능하도록 만든 프로젝트였다.
 
통신사 영업전산 시스템 개편은 매우 방대한 작업으로 KOS 도입 이후 영업 및 고객서비스 전반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여러 시스템에 산재돼 있는 고객 정보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고객 최우선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게 했다. 유무선 통합으로 업무를 단일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불필요한 중복 작업이 없어지고 고객 응대 시간도 크게 줄었다. 
 
1등 KT인상의 최우수상과 특별상이 수상한 내용을 살펴보면 성과가 명확하거나 새로운 기술 적용을 한 과제가 수상을 받았다. 

국내 최초 C-DRX 상용화로 기술혁신 이미지 구축을 이끈 ‘C-DRX TF’, 위성과 LTE를 결합한 국내 최초 SLT 상용화 성공을 만든 ‘SLT TF’, 에너지 사업 수주 2000억원 및 KT-MEG 1만 사이트 돌파를 이룬 ‘에너지 사업 TF’, 창사 이래 최대 성장을 통한 온라인 광고 시장 확고한 1위 달성을 이룬 나스미디어, 그룹 차원의 협업을 통해 대외 CSI 유∙무선 1등 석권을 달성한 ‘KTIS/KTCS/KT 커스터머부문’ 등이 있다.
 
작년에 이어 그룹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커스터머 부문과 그룹사인 KT IS, KT CS는 대외 CSI 유∙무선 1등 석권을 달성한 협업 노력을 인정받아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다른 그룹사인 나스미디어는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유지하고 KT와 협업을 통해 온라인광고 시장을 확대해 나가면서 협업과 성과 면에서 모두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TF 및 그룹사에는 각각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구현모 KT 경영지원총괄 사장은 “1등 KT인상은 단순히 개인이나 부서의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라는 의미보다 KT가 고객서비스 개선과 기술발전을 위해 지난 1년간 노력을 기울인 부분에 대한 성과 공유 자리”라며 “모든 국민이 빠르고 쾌적한 유∙무선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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