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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직업계고등학교장들, 수원상공회의소 최신원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지역사회 특성화고인 마이스터고의 발전과 우수한 회원사와의 연계 위한 많은 노력에 감사 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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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12.07 17:17:02

▲(사진=수원정보과학고 제공)


수원상공회의소 기업대상 수여식에서 수원시 직업계고등학교장들이 지역사회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의 발전과 우수한 회원사와의 연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수원상공회의소 최신원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2014년부터 수원상공회의소는 수원시와 함께 수원정보과학고, 수원전산여고, 삼일상고 등 3개교로 시작된 신입생진로캠프사업을 2016년부터 수원시내 전 특성화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했으며 올해도 2392명에게 다양한 캠프활동으로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참여기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특성화고교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은 물론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는 등 실력을 갖춰 우수한 기업에 취업하겠다는 동기 유발 기회를 제공했다. 

수원상공회의소는 이밖에도 취업박람회 지원, 산학협력 등 상공회의소 회원사들과 학교와의 연계활동으로 고졸취업기틀 마련에 힘써왔으며 이러한 지원과 협력에 힘입어 수원시 특성화고의 취업률이 전년도에 전국보다 17%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2016년 교육부 취업역량강화 우수교에 경기도에서 선정된 4개교 중 3개교가 2014년 캠프 참여 학교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감사패 전달 후 최신원 회장과 수원시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교장들이 함께한 간담회에서 그동안 협력과 지원에 학교장들은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한편 수원정보과학고 현수 교장을 비롯한 학교장들은 수원상공회의소 최신원 회장(SK네트웍스 회장)에게 수원상공회의소와 SK에서 수원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우수한 기업 채용기회 확대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학생뿐만이 아닌 교원들에게 진로체험과 전문성 함양기회 제공, 유휴시설 기증 및 교육에 재능기부 기회를 제공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최신원 회장은 적극 노력하겠다는 말과 함께 학교에서 끈기· 적응력·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잘 가르쳐 달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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