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후원으로 가수 김흥국 씨와 가수 김학래 씨, 우순실 씨 등 과거 감성을 자극했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호랑나비와 함께하는 김포시민 행복 나눔 콘서트'가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김포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대한가수협회와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날 공연에는 김포 시민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김포시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사)대한가수협회 김흥국 회장,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연예인들이 함께 출연하여 약 180분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독도는 우리땅'의 가수 전광태 씨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며, '달빛 창가에서'의 도시아이들, 배따라기, 이재민,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 대중에게 많은 사랑 받아온 가수 출연진들도 참여한다. 따라서 이성세대들의 감성적 어쿠스틱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공연 당일 현장 구매만 가능하며, 콘서트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김포시 소외 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