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복지산업위원회는 지난 4일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과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유향금 의원은 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수의계약을 체결할 때는 용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관내 업체와 우선 계약을 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용인평온의 숲 물품구매 시 관내의 녹색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중소기업 생산 제품을 우선 구매해 지역 경제 및 소상공업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용인평온의 숲 용역계약을 체결할 때 업체 간 공정한 경쟁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창진 의원은 디지털산업진흥원에 사업내용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사업에 대해 통합 발주 할 것을 요청했으며 이건한 의원은 지역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다양한 분야의 국가공모사업에 응모해 관내 기업과 협력 추진할 것을 요구했으며 업무의 연속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직원 처우 개선을 실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비전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남숙 의원은 디지털산업진흥원에 4차 산업에 대비한 전문 인력 양성 대책 및 교육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사물인터넷 인재꿈나무 육성 등의 교육 사업 대상 어린이집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용인자연휴양림에 산림교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보강하여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