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고든램지가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와 전격 요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말미에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고든램지와 이연복 셰프가 요리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고든램지는 이연복 셰프에게 "이분은 곧 은퇴하실 분인가요?"라고 도발했고, 이어 이연복 셰프는 "고든램지와 붙으면 두 가지 요리를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고든램지는 이연복 셰프에게 "10분 먼저 시작하게 해드릴까요?"라고 답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공개된 요리 대결 장면에서 고든램지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 하면, 욕설까지 난무했다. 또한MC 김성주가 숟가락을 들고 자신의 요리에 손을 대려 하자 조리 도구로 김성주의 손을 치는가 하면, 소금을 뿌리는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층 높였다.
또한 오승환은 두 요리를 먹어본 후 "승자를 고르라는 것은 마치 국가 대항전 1:0 상황에서 9회말 2아웃 상황 같다"라고 말해 고든램지와 이연복의 승패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고든램지와 이연복 셰프의 대결이 펼쳐지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다음주(11일) JTBC에서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