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인제지역 주민들의 연말이 풍성해질 전망이다.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르면 꿈의 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가 9일 오후 5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 공연에는 단원 56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공연에는 1년간 강의를 진행해 온 전문 강사들과 협연도 마련돼 주민들의 가슴을 더욱 따뜻하게 할 전망이다.
또 100인 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가 10일 오후 6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헤럴드 오케스트라 김봉미 상임 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테너 류정필, 소프라너 이승 등 유명 성악가의 초청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23일 오후 5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팬텀싱어 시즌 2의 히어로 조민규와 고우림,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 등 유명 가수와 위너 오페라 합창단과 헤럴드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송년 날라리 콘서트가 열린다.
군 문화재단 관계자는 "12월 풍성한 공연을 통해 올 한 해를 뒤돌아 보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따뜻하고 여유로운 연말을 맞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