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내년부터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을 벌인다.
군은 총 사업비 7억8400만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에너지 빈공층에 대한 타이머콕 지원·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태양광 지원 등 신재생에너지 지원 특수시책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내년 1월부터 차상위·기초생활수급자 100여 가구를 선정해 기초생활수급자는 무상으로, 차상위 계층은 자부담 20~30만원으로 태양광·태양열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또 내년 4월부터 65세 이상 세대원을 포함한 1000여 가구를 선정, 연말까지 타이머콕 설치 지원 사업을 벌인다.
이와 함께 차상위·기초생활수급자 100여 가구에 대해 미니 태양광을 무료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