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하추마을이 2년 연속 도 우수 정보화마을에 선정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하추마을은 도내 59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전자상거래와 소득분야, 홍보실적 등 15개 항목에 대한 운영실적과 마을의 노력도, 발전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마을로 선정돼 마을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하추마을은 지난 2013년 행정자치부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뒤 마을에서 직접 자체 잡곡 도정공장을 운영하고 잡곡 전자상거래, 폐교 활용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정보화마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상식은 12월 7일 홍천에서 열리는 제14회 강원도 정보화마을 한마음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