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미래인재육성위원회(위원장 김연식)는 30일 올해 태백시 미래인재 4명을 선발했다.
2017년 태백시 미래인재로 선발된 학생은 성적우수분야에 이정(강원대 대학원), 문화예술분야 김난희(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예술대)·최선중(오스트리아 빈 시립음대), 체육 분야 황상운(철암고) 학생 등 4명이다.
이정 학생은 지진 방재와 지질학 등 석·박사 통합과정 대학원 공부 중으로 대학교 졸업논문 종합발표대회에서 장려상, 학부 졸업 성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김난희 학생은 미술 분야에서, 최선중 학생은 바이올린 전공자로 모스크바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위 입상, 황상운 학생은 전국소년체전 3관왕을 차지하는 등 태백의 영예를 드높인점과 미래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태백시는 12월 6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미래인재 증서와 미래인재 지원금 500만원을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