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수능이 치러진 가운데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의 아이큐와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 랩몬스터는 지난 2014년 Mnet에 방송됐던 '비틀즈코즈 3D'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국 모의고사 성적이 언어, 수학, 외국어, 사회 과목 모두 전국 1.3% 안에 들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랩몬스터는 "중·고 시절 전교1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중학교 때부터 홍대 인디밴드 형들과 취미로 음악을 해왔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자신의 아이큐에 대해 털어놓았다.
당시 방송에서 전현무는 랩몬스터에 대해 "이 친구가 IQ가 148이다. 굉장히 높다" 라고 말하면서 "수능 모의고사 성적도 상위 1%다"라고 소개했다.
IQ에 대해 랩몬스터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측정한 것이며 148이 맞다"며 인정했다. 이어 학창시절 독학으로 토익 800점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영어로 대화하는 등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뽐내기도 해 출연진들이 놀라워했다.
그러나 그는 상위 1%의 뛰어난 성적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대한 의지 때문에 대학진학을 포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