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발급 이달 말 마감됩니다. 12월 말 남은 잔액 자동 소멸되니 사용 서두르세요."
23일 인제군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 중 현재까지 1115명만이 발급받았으며 이들 중 70%가량만이 카드를 이용하고 있어 카드 사용에 대한 독려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내달 31일 이용기간이 종료되면 카드 잔액이 자동 소멸되는 내용을 홍보하고 카드 미 발급 이용자들이 서둘러 발급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기 발급 미 사용자에게는 사용을 독려하는 개별 문자 등을 전송할 방침이다.
인제 지역내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는 자연휴양림 등 관광지와 하늘내린센터 공연장, 서점, 사진관, 목공예 갤러리 등 가맹점 13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시외버스 탑승권 구매도 가능하다.
카드 발급은 이달 30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1인당 6만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