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주진우 "김관진, MB가 빼냈다…더 열심히 쫓아 다닐 것"

  •  

cnbnews 이경민기자 |  2017.11.23 16:58:37

▲구속적부심에서 석방이 결정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22일 밤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석방이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법원은 전날 김 전 장관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사를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1부(신광렬 수석부장판사)가 구속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석방 근거는 피의자의 범죄혐의에 대한 검찰소명이 부족하고, 피의자가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없다고 밝힌 것.

검찰은 이 소식에 무척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검찰은 2010∼2012년 연제욱 전 사이버사령관 등에게 여권을 지지하고 야권을 비난하는 온라인 정치관여 활동을 지시한 혐의로 김 전 장관을 구속했다.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법원의 이번 결정을 놓고 “가카는 순순히 물러 설 분이 아닌데 , 방심한 것에 대해 반성한다”고 말했다. 

주 기자는 “김관진 일병을 이토록 간단히 빼내시다니”라며 “역시 가카의 손발은 도처에 널려 있다”고 비아냥거리면서  MB의 막강한 영향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이번 판결을 내린 신광렬 판사에 대해서도 “길이길이 ‘김관진 판사’로 남으실 거예요”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오늘부터 더 열심히 이명박 전 대통령을 쫓아다니면서 취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누리꾼들 중 일부는 분노를 표했다. jeey****"적폐세력을 풀어주는 게 말이 되나", hyunjin****"사법부 적폐청산을 아직 멀었다!", KIM****"김관진 석방!?이게 뭐하는 짓..?"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그러나 또 다른 누리꾼들은 "tasty****"김관진이 무슨잘못이 있다고 북한이 가장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인물", famus****"진짜 김관진장관님 붙잡히면 가장 좋아할세력은 북한수뇌부", ray**"불세출의 장수명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