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가 8집 앨범이 20만장 판매되면 TV 홈쇼핑에서 '블랙슈트(타이틀곡 제목)'를 팔겠다고한 공약을 지켰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일 오후 10시 45분에 진행된 CJ오쇼핑 '슈퍼마켓' 코너에 등장했다. 아이돌 최초 TV홈쇼핑에 출연한 것이다.
슈퍼마켓 특별 혜택으로 '슈퍼주니어 핸드메이드 경품 찬스'도 내걸었다. 경품은 두 가지로 '슈퍼주니어 싸인CD 400장'과 '홈쇼핑 데뷔 무대 폴라로이드 30장+싸인'이다.
홈쇼핑 시작과 동시에 이특, 은혁, 신동, 희철, 예성, 동해는 판매하는 상품인 롱패딩을 입고 등장했다. 이후 멤버들은 모델, 전화 등 각자의 역할을 나눠 진행했다.
특히 통통한 체격의 신동은 남성용 110 사이즈 모델을 맡았고, 은혁은 여성용 77사이즈 모델을 맡았다.
슈퍼주니어가 홈쇼핑에 출연하면서 이날 준비한 롱패딩은 한 시간 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쇼호스트 이민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홈쇼핑 등장하자마자 패딩 2만장 팔았다는게 레알?"이라며 놀라운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12월 16-17일 이틀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7'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