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17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서비스 명장 육성을 위한 ‘2017 한국서비스 기술올림픽’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3:1의 경쟁률을 보인 예선을 거친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 73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LG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휴대폰, PC 등의 제품에 임의의 불량을 만들고 고장 부위에 대한 정확한 수리능력, 수리에 걸린 시간 등을 판단해 총 19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발했다. 최고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원주센터 소속 정성필 엔지니어가 받았다.
LG전자는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수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의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기술올림픽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