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일부터 연말까지 소나무류 불법 이동 집중 단속을 벌인다.
이번 특별단속은 국유림관리소와 인제군, 인제경찰서 등이 합동으로 진행되며,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한 인제 남면 남전리 일원과 남북2리, 관대리, 남전1·2리 등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 농가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홍보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소나무류 이동 주요 거점지역에 임시 초소도 설치한다. 한편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위법행위 적발 시 사법처리 등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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