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후반기 마지막 행정감사와 예산안 심의인 만큼 집행기관의 견제와 감시 기능 외 적극 소통으로 합리적 대안 제시하겠다"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의해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심의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종철 시의회 의장은 이번 행정감사와 예산안 심의가 7대 시의회에서 마지막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집행부 견제, 감시 및 대안제시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일정으로는 11월 21일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후, 12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2018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일 개의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한 후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12월 14일과 15일 양일간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2018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후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한편 이번 제2차 정례회에는 김일봉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비롯하여 「의정부시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의정부시 도시공원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0개의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CNB뉴스(의정부)=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