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화 경기도의원이 14일 경기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교육협력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따복기숙사 및 작은도서관 운영 등과 관련한 문제를 지적하고 정책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입사생 선발 전에 개인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개인정보에 대한 요구, 기숙사 식당에서의 라면 제공 등 따복기숙사 관련 민원을 많다. 관련 민원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개선노력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따복기숙사 내 동아리 지원 사업이나 멘토링, MT, 봉사활동, 문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이 의원은 "2017년 상반기 기준 이용이 낮은 도서관들에 대해 점검이 필요하다. 현저히 이용률이 낮은 도서관은 영화도서관 음악도서관 등 테마를 갖추는 등 특색있는 대안을 모색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야 한다. 도서관 운영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도서관과 관련해 이 의원은 “장애인이나 고령자들을 위해 이동도서관을 잘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희망도서 택배서비스 등 보다 도서접근성을 넓힐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정책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