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북면 냇강마을과 상남면 마의태자권역이 농어촌인성학교 마을로 지정됐다.
9일 인제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는 최근 농촌 체험마을을 활용,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냇강마을과 마의태자권역 등 전국의 마을권역 9곳을 농어촌인성학교마을로 추가 지정했다.
북면 월학리 냇강마을은 들꽃으로 꾸며진 아름다운 농촌을 배경으로 교사자격증을 가진 전문강사가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체험관 시설, 선사뗏목 체험, 전통음식체험 등이 연중 운영되는 것이, 상남면 마의태자 권역마을은 역사를 테마로 조성된 마을권역에서 이색 체험거리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것이 인성교육을 운영하기에 높이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신청에 앞서 시설의 안전인력을 확보하고 보험을 가입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강사진의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