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중부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3일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북서쪽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일 비가 내리는 동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4.0m, 남해앞바다 0.5~2.0m, 동해앞바다 0.5~6.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모레 아침 기온이 내일 아침 기온에 비해 10도 이상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