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 주관기관 워크숍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한의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과 김준현 경기도의회 의원 등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경제과학원)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 촉진 및 성과 공유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은 2일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 참여 주관기관 워크숍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전담기관인 경기경제과학원과 33개 주관기관 담당자,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업추진 현안사항 및 우수사례 공유는 물론 향후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워크숍을 위해 경기도의회 김준현 의원이 참석 평소 의정활동에서 관심을 쏟았던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의 성과와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중소기업 제품개발 장비활용 우수사례 2건과 주관기관 기업지원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관심 있게 지켜본 후 워크숍 참석자들과 함께 향후 지원 확대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 의원은 축사에서 “경기도 각지의 공공기관과 대학들이 일심동체로 힘을 합쳐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어 기쁘다. 이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개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를 견인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경제과학원이 전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33개 주관기관의 1430여개 연구장비를 활용 도내 중소기업의 21개 제품개발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경기도 단독 지원사업에서 시·도 협력사업으로 확대 전환되면서 용인시가 처음으로 사업에 참여했으며, 내년에는 김포시와 시흥시가 추가로 사업 참여를 검토 중에 있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도내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개발을 위해서는 첨단 연구장비는 물론 전문적인 기술지원이 절실하다. 앞으로 경기도의 연구장비 공동활용 플랫폼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도내 중소기업들의 제품개발 돕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