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데이터를 1GB씩 더 주는 ‘주말엔 팅’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만 18세 이하 스마트폰 이용자면 모두 ‘주말엔 팅’에 가입할 수 있다.
‘주말엔 팅’은 등교하지 않는 주말에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청소년 고객의 특성을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용 고객은 매월 최소 8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는 셈이며, 주말에 하루 1GB를 소진해도 데이터 추가 과금 없이 속도 제어(최대 400kbps) 환경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단 토요일과 일요일이 아닌 공휴일에는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