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고질적인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필리핀 교류에 나선다.
군은 이순선 인제군수 등 5명의 국제교류 방문단을 구성해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딸락주 딸락시와 누에베시아주 산레오나르도시를 방문, 우호교류 및 농업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합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것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단기 취업비자(C-4)를 발급받아 약 90일 동안 인제군에 체류하며 인제지역 농가에서 취업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