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오산시, 2018년 생활임금 8800원으로 결정

월 183만9200원으로 올해보다 25% 상승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7.10.27 11:44:09

오산시가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내년 생활임금을 시급 8800원으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 생활임금은 금년 시급 7040원 보다 25%(1760원)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7530원을 감안해 생활임금은 16.8%(1270원) 높은 수준으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생활임금 산정방식은 ‘17년 생활임금에 최저임금증가율 16.4%를 적용한 값에 ‘17년 상반기 평균 경기도 생활물가지수 3%와 ‘16년 평균 문화여가비 지출률  4.5%를 반영해 산출했다.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시 소속근로자와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로, 내년에 혜택을 보는 근로자는 6개월 미만 단기 근무자를 포함하여 585명이다. 또한 기본 임금보다 월 최대 36만7840원이 보전돼 총 64억52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근로자의 실제 생활비를 보장해 주는 임금수준으로, 민간기업까지 생활임금제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