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26일 농업인 130여명, 지자체 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및 물관리 거버넌스 토대 강화를 위한 2017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물관리 현장설명회는 농업인과 유관기관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물관리의 중요성 및 필요성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공사 경영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행사로 공사의 물관리 역할 및 설명, 질의·답변과 이해성 내고향 물해설가의 특별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문제연 지사장은 올해 극심한 가뭄상황에서 농작물 관리에 애쓴 농업인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덕우기천지구 한발대비 용수개발 사업, 보통지 한발대비 용수개발 사업 등 지속되는 가뭄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사에서 수행한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농업인들도 다양한 용수 절감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는 주곡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농어촌용수를 확보해 농어촌 지역발전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것이 본연의 사명이자 존재의 이유이다.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과 더불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청정 수질관리와 지속가능한 농어촌용수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농업인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진심으로 고객을 섬기는 감동경영을 실천해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