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이 행복교육지구 선정, 2021년까지 다양한 인제교육발전 사업이 전개된다.

인제군이 최근 학교와 마을 교육공동체 사업인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교육청에서 매년 2억원씩 4년간 8억원을 인제교육지원청에 지원하고 군 자체 예산으로 2억원씩을 부담해 교육발전 사업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내달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도교육청·인제교육청과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 마을의 인재를 키우다'라는 비전으로 인제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행복교육지원단을 구성, 마을과 학교, 학생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공교육 혁신과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정책과 사업으로 인제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