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 스포츠인 2017 스페셜 유니 페스티벌이 27일부터 29일까지 인제실내체육관과 인제다목적구장, 인제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스페셜올림픽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주최·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제군이 후원한다. 대회는 270여명의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등 총 3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통합농구, 통합배구, 통합축구 등 3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28일 10시 인제실내테니스장에서 대회 참가 발달장애 선수와 군소속 발달장애인 400명을 대상으로 눈·구강·청각, 심장내과 등의 건강검진 서비스가 마련되며 군자원봉사단체에서 문화 부스를 운영해 페이스페인팅, 간식, 음료 등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인제지역에 많은 선수들이 방문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성원과 따뜻한 배려를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