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행사에서 퀴즈를 맞춘 직원에게 상품권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이랜드)
이랜드리테일이 장애인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지난 20일 가족들을 초청하여 만찬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입사한 장애인 직원을 1년 이내에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직원 및 가족들 100여명을 한강 유람선으로 초청해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랜드리테일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직원은 지난 9월 누적 기준으로 중증 43명, 경증 28명, 총 71명으로, 이랜드리테일은 정부에서 지정한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시키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계약직으로 입사한 장애인 직원들이 현장에서 장기간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이랜드리테일은 장애인 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 직원들을 추천 받아 채용하고 있으며, 정식 채용된 장애인 직원들은 수도권 16개 지점에서 고객 응대 및 상품 진열, 매장 관리, 고객 상담실, 문화센터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기존 현장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오는 12월부터 현장 전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