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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라움에디션, 신발 주문생산 플랫폼 ‘마이슈즈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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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유림기자 |  2017.10.24 18:30:25

▲질바이질스튜어트 전속모델 김태리. (사진=LF)


LF가 운영하는 슈즈 전문 편집숍, 라움에디션이 온라인 신발 주문생산 플랫폼 ‘마이슈즈룸(My Shoes Room)’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라움에디션이 LF몰을 통해 23일 첫 선을 보이는 신발 주문생산 플랫폼, ‘마이슈즈룸’은 이윤을 낼 수 있는 최소 생산수량 이상의 주문 건에 대해서만 생산에 들어감으로써 재고를 없애 생산자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재고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한편, 소비자는 재고비용이 제거된 가격으로 가치 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의 형태를 차용해 운영된다. 

라움에디션의 ‘마이슈즈룸’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많은 클라우드 펀딩 기반 플랫폼들이 대부분 공산품 중심으로 상품 제작 및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반해 사이즈, 컬러가 존재하는 패션 상품에 잘 알려진 브랜드를 활용한 상품 제작이 이루어진다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즉 소수의 주문수량을 채워 생산이 진행되는 순간 고객 입장에서는 특정 브랜드의 한정판 제품을 갖게 되는 것이다. 
  
라움에디션의 ‘마이슈즈룸’은 14일 간 주문수량이 30건에 도달하는 상품에 한해 생산 및 배송이 진행되는 구조로 운영되며 주문수량이 30건에 미달할 시 즉시 환불된다. 특정 상품의 주문 수량이 30건을 넘어 생산이 진행될 경우 주문량 확인 후 배송까지 약 2주의 기간이 소요된다. 

라움에디션은 첫 번째 ‘마이슈즈룸’ 프로젝트로 최신 슈즈 트렌드를 반영해 배우 김태리가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앵클부츠 2종과 바부슈 2종 등 총 4종의 슈즈 제품을 기획했으며 앞으로 벤시몽, 버켄스탁, 콜한, 핏플랍 등 라움에디션이 판매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마이슈즈룸’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라움에디션의 첫 번째 ‘마이슈즈룸’ 프로젝트, ‘MY JILL BY’는 LF몰 기획전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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