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태백영어페스티벌이 27,28일 이틀간 태백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태백시가 초·중 영어 교육 중심 도시 태백을 실현하기 위해 시와 태백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총 4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초등영어발표회와 도전 영어골든벨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의 당일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시는 본 페스티벌에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29일까지 각 프로그램별 참가 접수를 진행했으며 할로윈축제와 코스튬 퍼포먼스, 1st TEF빙고토너먼트, 초등영어발표회, 도전 영어골든벨 등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문화예술회관 로비와 2층 다목적실, 야외 광장, 며느리 공원 일원에서 2017 태백 할로윈축제, 포토 스케벤저 헌트, 드론파이터 체험존 등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프로그램에 참가해 받은 달러로 프라이즈 마켓에서 선물을 살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영어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고 2017 태백평생학습축제와 함께 진행해 어린이 및 학생, 학부모,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영어와 하루 종일 노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