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중화풍 볶음소스 2종. (사진=대상)
대상 청정원이 ‘중화풍 볶음소스’ 2종을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청정원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중화풍고추장 볶음소스’와 ‘해물간장 볶음소스’로 전통 장류를 베이스로 하되 맛과 편의성에 차별화를 둔 ‘장 소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중화풍고추장 볶음소스는 고추장·두반장·파·참기름 등의 재료가 들어간다. 해물간장 볶음소스는 간장·피쉬소스·건새우·구운마늘 등이 어우러졌다. 볶음소스 하나면 별도의 양념을 하지 않고도 용도에 따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추장, 간장 베이스에 갖은 양념을 더했다. 볶음밥, 두부조림, 볶음우동을 비롯해 다양한 밑반찬에도 활용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국내 소스 시장은 1~2인 가구 증가와 HMR 시장 확대 영향으로 성장세에 있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국내 소스 시장 규모는 2014년 1393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1654억으로 약 18.7% 성장했다. 이는 간편하게 바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소스류에 대한 수요 증가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