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지난 13일 동물자유연대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지난 13일 동물자유연대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롯데마트가 지난 8월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한 뒤 이뤄진 첫 번째 활동으로, 롯데마트 마석점 ‘샤롯데봉사단’과 ‘꿈이 크는 지역 아동센터’의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는 학대당하고 버림받은 동물을 연 400마리 이상 보호하고 있다. 또 연 100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입양 관리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유기동물 시설 청소, 반려동물과 놀아주기, 산책 등을 진행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20일 경기 구리점 샤롯데봉사단을 통해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 추가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20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사료를 기부한다.
아울러 롯데네슬레코리아와 함께 10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사랑의 펫푸드 나눔 캠페인’도 진행한다. 롯데마트 매장에서 고객이 퓨리나 원, 알포, 프리스키, 캣차우 등 브랜드 사료 1개를 사면 자동으로 유기 반려동물들의 한끼 식사 분량인 100g씩 사료로 기부할 수 있다. 캠페인이 끝난 뒤 누적된 사료는 유기 반려동물 보호소에 기부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반려동물 특화매장인 ‘펫가든’이 입점한 매장의 동물병원들과 협의를 거쳐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반려동물(개·고양이) 분양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