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북한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경남 제외)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일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2.0m, 남해앞바다 0.5~1.0m, 동해앞바다 1.0~4.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