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희대의 악녀 연민정 역을 연기해 스타덤에 올랐던 배우 이유리가 다시 한번 그 역할을 맡게 됐다.
14일 종영을 앞둔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의 7일 방송대는 회차에서 '연민정'이라는 이름의 단역을 맡아 특별 출연하게 된 것.
'언니는 살아있다' 제작진은 2일 "이유리가 김순옥 작가와의 인연으로 이번에 특별출연한다"고 전하며, 이번에 이유리가 연기하는 연민정은 '언니는 살아있다'의 반성할 줄 모르는 악녀인 양달희(김다솜 분)를 위협하는 센 언니 캐릭터라고.
한편, 이유리는 김순옥 작가의 2014년 작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을 연기하며 주인공을 제치고 그해 MBC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