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오는 30일 ‘제8회 비전127 문화예술의 날’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라라랜드’를 무료로 상영한다. 상영시간은 저녁 6시 20분부터 8시 30분으로 약 2시간 정도 방영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에 있는 ‘비전127’은 가로 127.2m, 세로 13.6m의 Full HD 초고화질 전광판으로 경마장 기준 ‘세계 최대 크기’다.
한국마사회는 ‘비전127 문화예술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다양한 상영작을 제공해오고 있다.
주차는 저녁 5시 30분부터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마지막 무료 상영 기회를 놓치지 말고 가까운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 내년에도 비전127 문화예술의 날을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