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기도, 오는 29일부터 도내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돌입

소방관서장 중심의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체계 구축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9.28 11:04:22

▲(사진=경기도)


추석 연휴기간 동안 도민 안전을 위해 29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전 9시까지 경기도내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도내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과 추석연휴 무휴 공장, 창고 등 취약대상 1,137개소에 대한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경기도는 소방관서장 중심의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초기 화재, 재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여객터미널, 쇼핑몰, 복합상영관 등 21개 다중운집지역에 소방인력을 전진배치하고, 고속도로 정체와 산악사고 등 응급환자 긴급 이송에 필요한 소방헬기 출동체계도 구축한다.

이밖에도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병·의원 약국안내 구급상황관리 시스템을 사전점검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하는 등 응급상황 시 119 전화 한통으로 모든 재난안전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경기도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추석기간동안 경기도에 178건의 화재가 나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2016년에는 105건의 화재가 나 5명이 인명피해가 있었다. 명절 연휴기간 구급환자 발생은 2015년 추석 당시 7964건이었으며 지난해 9927건이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올 추석 연휴는 예년에 비해 길어진 만큼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안전을 위한 소방관들의 대비도 중요하지만 음주운전 안하기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행복한 연휴를 보내는 지름길”이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